[재테크상식] 감각을 키워주는 경제지수 용어

1. 종합주가지수
- 한국의 종합주가지수는 우리나라에서 상장된 모든 회사들의 주식 총액을 나타내는 지표로, 코스피(KOSPI: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라고 합니다. 1980년 1월 4일을 기준시점이라고 하며, 이날의 종합주가지수를 100으로 환산합니다.

※ 상장: 주식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기업이 된다는 뜻입니다. 상장을 위해서는 그만한 자격을 갖추어야 하고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회사의 규모와 사업성에 대해 공신력이 확보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장점은 회사의 가치 가 상승하고 대규모 자금 조달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2. 코스닥
- 코스피의 하위개념으로, 코스닥(KOSDAQ: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은 일종의 벤처기업을 위한 증권시장입니다. 1996년 7월 1일을 기준시점으로 하며, 이날의 지수를 1,000으로 정했습니다.

 

 

3. 종합주가지수와 주식, 펀드의 관계
- 종합주가지수가 올랐다는 것은 종합주가지수에 편입된 상장기업들의 전체 주가 총액, 즉 주식값이 오르는 것을 의미하합니다. 큰 기업들의 값이 많이 오르면 작은 기업들의 주식값은 하락하더라도 전체적으로는 종합주가지수가 오르는 것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종합주가지수가 올랐다고 해서 자신이 보유한 주식이나 펀드가 반드시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4. 코스피200
- 코스피의 핵심정리 요약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장상황과 업종을 대표하는 200개의 회사를 선정한 것입니다. 기준시점은 1990년 1월 3일입니다.

 

5. 니케이지수
- 일본판 코스피200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75년부터 일본의 니혼게이자이 신문사가 산출, 발표하는 주가지수입니다. 기준시점은 1949년 5월 16일이며,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 중 유동성이 높은 225개 종목을 대상으로 선정합니다.

 

6. 상하이종합지수
- 중국 본포를 대표하는 주가지수입니다. 상하이A는 중국인이나 중국 기관에게 허락을 받은 기관들의 매매시장이고, 상하이B는 외국인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시장입니다. 이 둘을 종합해서 산출한 것이 상하이종합지수입니다.

 

7. MSCI지수
- 미국의 모건스탠이캐피털인터네셔널에서 작성해 발표하는 세계 주가지수입니다. 미국•유럽 등 23개 선진국 시장을 대상으로 한 선진국 지수와 아시아•중남미 등 28개국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한 EMF(Energing Market Free)지수로 크게 구별되며, 각 지역별 지수와 각 나라별 지수가 있습니다. MSCI지수에 편입된다는 것은 검증된 안전한 투자처로 해석되어 주식값을 오르게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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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 사전 / 우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