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웰시코기를 만날 수 있는
세종시 근교 '카페 용담'입니다.
한적한 주변 환경과 분위기에서
코기와 놀며 여유로움을 느끼고 왔습니다.
'카페 용담'은 조금 외곽에 있기 때문에
도시와는 다른 시골스러운 느낌입니다.
굉장히 한적하고 조용해서 마음도
한가하고 편안해지는 기분입니다.
주차장도 넓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많이들 오시는 것 같네요~
고즈넉한 분위기의 '카페 용담'
카페 내부는 생각보다 아담합니다.
평일 점심이후에 왔는데도 사람들이 조금 있네요~
창문 밖에 비춰지는 시골 풍경과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입니다.
이제 주문을 해볼까요?
메뉴판을 보니 우유와
밀크티 종류도 있고 디저트도 있습니다.
카페 용담의 시그니처 메뉴는
'신선로 전통빙수'라고 하는데
저희는 배가 너무 부른 나머지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딸기 우유, 크림치즈딸기 파르페, 쿠키를 시켰습니다.
주문을 하고 나니,
주방에서 코기가 슬며시 나타났어요~
이름을 물어보니 '꼬기'라고 합니다!
너무 잘 어울리는 이름이네요, 꼬기꼬기♡
주문을 하고 카페 내부를 이리저리 둘러보니
귀여운 소품들도 보이네요~
요즘 유행이라는 라탄 조명도 보이구요.
감성적인 소품들도 벽 곳곳에 있습니다.
카페 중앙에는 큰 나무가 있어
자연적인 느낌도 줍니다.
카페 용담의 장점 중 하나는
외부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외부 마당, 테이블, 오두막 등이 있어
날이 좋은 날에는 밖에서 여유롭게
한잔하기에 좋은 것 같네요!
저희가 가려던 쯤에는 오두막에 앉아
가족들이 신선로 빙수를 먹는 분들도 보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카페 용담에 오면
순둥순둥한 '꼬기'를 볼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중 하나인데요.
큰 창가에 앉아서 밖을 쳐다보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한참동안 계속 보더라구요ㅎㅎ
진지한 꼬기의 뒷모습ㅋㅋㅋ
궁둥이가 너무 귀여운 거 있죠ㅜㅠ
조용하고 만져도 가만히 받아들이는 꼬기!
사람의 손길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것 같아요~
가까이 와서 찍어도 오히려 포즈를 잡아주는 꼬기♥
짧은 다리와 우수에 젖은 눈빛, 궁둥이 등등
모든 게 정말 귀여워요ㅜㅠ
꼬기를 보다보니 어느새 주문한 것이 나왔습니다.
딸기우유와 파르페 그리고 꼬기쿠키!
패키지도 귀엽다아~
날씨도 좋은데 밖에 나가 먹어볼까요?
카페의 큰 창을 열고 나와보니 특이한 의자와
원형 상이 맘에 들어 앉기로 했습니다.
다시한번 메뉴를 찰칵!
파르페가 너무 예뻐서 풍경과도 찰칵!
그런데 맛은 저에게는 너무 달았어요ㅜㅠ
나중에 오면 신선로 빙수를 먹어볼까봐요!
웰시코기 모양 쿠키를 찍고 있는데
어느새 밖으로 나온 '꼬기'
'꼬기'를 닮은 쿠키와 '꼬기'를 찍고ㅎㅎ
밖에서 나오니 신나서 뛰어다니는 꼬기♡
궁뎅이 너무 귀엽자나ㅜㅠ
초록초록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카페 용담'
집에 들어가기 전에 주변 마을도 산책했습니당~
귀여운 웰시코기를 만나고
한적한 분위기에 취하고 싶다면
세종근교, 대전근교에 있는
'카페 용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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