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숙소] 흙집 풍경, 여긴 정말 완벽한 곳♡

흙집을 좋아하는 형부몬이 예약한
무주의 정말 예쁘고 만족스러웠던 숙소,
흙집 풍경

이렇게 사진과 100% 일치하고 만족도도 그이상인
숙소는 정말 드문 일이였는데, 이것을 해냅니다.
흙집 풍경 만족도: ★★★★★

총 7개의 방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 중 저희는 '산야초'라는 방을 선택했구요~
※ 2층 독채에 전망 좋은 방이 있다고 들었지만
벌써 예약이 찼대요ㅜㅠ

집 입구와 주변 곳곳이 모두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너무 예쁘고 구경하는 맛이 쏠쏠합니당♡

들어가자마자 나무냄새와 흙냄새가 너무나
포근하게 감싸는 기분입니당👍
이런 자연적인 숙소 정말 사랑합니다♡

인상 좋으신 부부께서 이 숙소를 운영하시는데
숙소 주변 밖 뿐만아니라 숙소 안에도 정말
정성스러운 인테리와 배려깊은 손길들이 느껴집니다.

나무로 만든 액자, 의자, 옷걸이, 선반 등
소품하나하나에도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아서,
그리고 그게 느껴져서 따뜻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부엌에 그릇도 보이시나요?
알록달록하고 아기자기한 저 그릇들, 취향저격🤭
심지어 없는 조리도구가 없습니다.
주걱, 국자, 감자칼, 와인따개, 전자레인지까지..

아니, 컵들도 이렇게 다양하게 있는 거 말이 되는 건가요ㅠㅠ
머그컵, 커피잔, 종이컵, 와인잔, 소주잔, 유리잔 등
그리고 부엌 싱크대 아래에는 냄비, 후라이팬,
비닐랩, 각종 양념류 등등
정말 몸과 칫솔, 스킨로션만 챙기고 오면 딱 인곳☆

밖으로 나가면 분위기있게 고기를 꿔먹을 수 있고
술한잔 할 수 있는 마루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부부의 세심함을 볼 수 있어요~
예쁜 소품, 조형물, 심지어 담요까지! 👍👍👍

한바퀴 쭉 둘러보러 나왔습니다.
산에 둘러싸여 공기도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숙소 아래에는 계곡이 있다는 것!
물소리와 맑은 공기가 어울러져서 완전 힐링♡

이 숙소는 정말 날 좋은 봄날, 여름날에도 오면
딱일 것 같습니다👏

물놀이 하기 너무 좋을 것 같아용♡
졸졸 흐르는 물소리도 힐링힐링🏞

부모님도 좋아하실 것 같지만
아이들이 놀만한 공간도 많습니다.
소박하지만 귀여운 동물들이 있는 동물농장

귀여운 토끼들도 있구요🐰
기니피그도 있어용~

미니농구게임장과 콩콩이도 있어요~
큰 독채에 대가족이 왔었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혹시 라면, 밥, 술 등이 모자라다면?
멀리 안나가셔도 됩니다.
휴게매점이 있어용♡

심지어 옥수수 막걸리와 부침개도 있답니다.
다음에 오면 꼭 먹어봐야겠어요~

조금 쉬다가 저녁이 되서 바베큐를 하려고 나왔는데
이렇게 반짝이는 영롱한 불빛들☆
또, 감탄을 합니다...👏

숙소 오기 전에 구천동 어사길 산책을
2시간이나 했더니 넘나 배고팠어요
배고파! 배고파!

버섯, 오징어, 소시지를 주변에 쫙 올리구~
소고기부터 꿔먹어봅시다!

흙집 풍경 사모님께서 직접 만드신 장아찌
무료로 주십니다.
이거 정말 하이라이트입니다🌝
고기랑 먹는데 쭉쭉 들어갑니다ㅜㅠ

그릇도 이쁘니까 더 맛있자나~♡
분위기 좋은 곳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는 것! 제일 행복한 일☆

다시 봐도 침 질질~
거기에 통오징어, 새우까지!

우리 정말 산해진미를 다먹었네요~🤤

한참을 먹다가 야옹소리가 들려서 밑을 쳐다보니
애처러운 눈빛으로 '나두줘~~~~'하고 외치는 듯한
귀여운 고냥이를 만났습니다♡ 꺅♡

그리고 그 고양이는 오늘 엄청난 포식을 하게 됩니다.
정말 상을 싹다 치울때까지 야옹거리며
야무지게 다 드셨지요~

집 안으로 들어와서 2차를 또 시작했습니다ㅎㅎ
또 하나, 세심 포인트!
윷놀이세트, 포커, 화투까지 구비되어 있습니다.

누구하나 잠을 잘 못잔 사람없이
정말 뜨끈하게 잘자고 잘먹고 잘 이용했습니다
풍경, 아늑함, 놀거리 등 모든 것이 완벽했던 숙소
저희는 여름에 꼭 다시 오기로 했습니다!

무주에 여행 오신다면
정말 추천드립니다!
다음에 또 뵈요~♡

[예약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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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