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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공부/사진과 영상

[영상학] 영상의 구성 단위: 숏, 신, 시퀀스

by 또요미 2020. 2. 6.

영상의 구성 단위

[영화의 시간 단위를 한정짓는 표현]

/ 신 / 시퀀스


 

 

 

 

1. 숏(Shot)
- 영상의 내용을 표현하는 촬영의 기본 단위
- 카메라가 작동하기 시작해서 끝날 때까지의 시간동안 촬영된 필름 또는 장면
▷ Action! 부터 Cut! 까지의 길이
- 숏과 컷은 비슷한 의미로 쓰이지만, 숏은 촬영중심이고 컷은 편집중심의 단위

 

* 컷(Cut)
- 편집의 최소 단위
- 편집에서 한 화면이 시작되어 다음 화면으로 연결되기 전까지의 길이

 

※ 숏의 종류: 화면 사이즈에 따라
① 익스트림 롱 숏(Extreme Long Shot)
: 아주 먼거리에서 넓은 범위를 찍기 위한 숏 / 설정숏
▶ 등장인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알 수 없으나 배경이나 환경, 사건의 공간 분위기를 인상 깊게 보여줄 수 있음

② 롱 숏(Long Shot)
: 익스트림 롱 숏보다는 작은 사이즈로 피사체 전체를 넓게 잡아주는 숏

③ 풀 숏(Full Shot)
: 인물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 전체가 나오는 숏

④ 니 숏(Knee Shot)
: 인물의 머리부터 무릎 위까지의 상반신을 찍는 숏

⑤ 미디엄 숏(Medium Shot)
: 인물의 허리와 무릎의 중간까지 나오는 숏 + 앉아있는 인물의 전신을 찍을 경우도

⑥ 웨스트 숏(Waist Shot)
: 인물의 머리끝부터 허리까지 나오는 숏
▶ 투 샷이나 쓰리 샷에서 자주 사용

⑦ 바스트 숏(Bust Shot)
: 인물의 머리끝부터 가슴 부분까지 나오는 숏
▶ 인물을 표현하는 안정적인 기본 샷

⑧ 클로즈업(Close up)
: 피사체를 가까이에서 특정부위를 화면 가득히 나타내는 숏 →
세밀한 동작이나 얼굴 표정 등을 나타내는 장면

⑨ 익스트림 클로즈업(Extreme Close up)
: 피사체를 극단적으로 가까이에서 찍는 숏 → 클로즈업보다 피사체를 더 가까이에서 촬영
▶ 사람의 눈, 코, 입 등 한 부분만을 극도로 확대하여 촬영

 

2. 신(Scene)

- 영상적인 의미 전달의 단위
- 여러 숏이 모여 하나의 의미를 만드는 장면(신)을 구성
- 시간과 공간이 변하지 않는 한 장소에서 진행되는 사건의 단위
》대체적으로 한 장소와 시간에서 한 인물에게 일어나는 사건

 

3. 시퀀스(Sequence)
- 여러 신들이 이어져 지속된 사건의 한 단위
- 여러 연관성있는 장면들이 모아서 이루는 내용적 단위
- 여러 에피소드의 개념

 

4. 스토리(Story)

 - 시퀀스가 여러 개 모여 하나의 이야기를 구성하는 것으로 가장 큰 구성단위

 

 

숏 < 신 < 시퀀스 <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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