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상식] 인터넷으로 하는 공매

 

  공매란?

 

˙국가가 주체로 실시하는 경매

 

- 세금을 내지 않아 정부기관에 압류된 부동산

- 공기업 또는 금융기관이 자신들의 업무와 관계없이 가지고 있는 부동산

→ 법원의 경매처럼 공개적으로 파는 것

 

˙일반적으로 공공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에서 실시

 

 

[경매와 공매의 차이]

˙경매가 개안 간(은행 포함) 채무관계로 발생하는 것이라면, 공매는 나라에 빚을 졌을 때(세금을 미납할 경우) 발생

˙경매는 주로 법원에서 이루어지고, 공매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온비드라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이루어짐

 

 

[공매로 팔리는 재산의 종류]

① 압류재산: 국세, 지방세 및 각종 공과금 등을 체납하여 세무서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압류한 재산

② 국유재산: 국가 소유의 재산 중 공용재산(국가가 직접 사무·사업용 또는 공무원의 거주용으로 사용하거나 사용하기로 결정한 재산), 공공용 재산(국가가 직접 공공용으로 사용하거나 사용하기로 결정한 재산), 기업용 재산(정부기업이 직접 그 사무용·사업용 또는 그 기업에 종사하는 직원의 주거용으로 사용하거나 사용하기로 결정한 재산), 보존용 재산을 제외한 재산

→ 매매도 되고 임대도 가능

③ 수탁재산: 금융기관 또는 공기업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대신 팔아달라고 맡긴 비업무용 부동산, 일시적인 1세대 2주택자와 비사업용 토지로 바뀌게 될 토지의 소유자가 양도소득세의 비과세 또는 중과세 제외 혜택을 받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대신 팔아달라고 부탁한 부동산

④ 유입자산: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금융회사 등의 자산유동성과 건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공사명의로 사들여 다시 공매로 파는 재산

 

 

 

  공매의 장점

 

재산의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① 잔금을 한꺼번에 치르지 않고 나누어 할부로 낼 수도 있고, 잔금을 치르기 전에는 다른 사람에게 되팔거나 이용할 수 있음

→ 돈이 없어 부동산을 사지 못하는 사람에게 좋은 기회!

② 집이나 사무실에서 온비드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어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음

→ 직접 발품을 팔지 않아도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공매로 나온 부동산 정보를 손쉽게 확인!

 

 

  공매의 단점

 

공매는 팔리는 재산의 종류에 따라 잔금 치르는 방법,

잔금 치르기 전에 다른 사람에게 팔 수 있는지 여부,

잔금 전에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 등이 다 다름

→ 이들의 차이점을 잘 모르면 큰 낭패를 볼 수도 있음

 

∴ 공매로 부동산을 사려고 할 때는 물건에 따라 어떤 조건이 붙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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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매의 메카, 온비드 홈페이지 이용하기

 

공매에 참여하려면 온비드 홈페이지를 접속

온비드 메인

① 홈페이지 상단의 '부동산' 메뉴를 클릭해 들어간 다음,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고 검색하면 원하는 물건들을 볼 수 있습니다.

 

② 물건 중에서 관심이 가는 물건이 있을 때, 해당 물건의 주소를 클릭하면 그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③ 관심 있는 물건의 내용을 살펴본 후 입찰하려면 가장 먼저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그런 다음 '물건 상세'에서 입찰방식 및 입찰일, 입찰기간, 입찰가 등을 확인한 후, 입찰일과 시간에 맞춰 입찰하면 됩니다. 온비드에서 입찰할 때 입찰보증을 대신해 전자보증서를 사용하려고 할 때는 입찰일 전일 18시 이전까지 발급받아야 합니다.

 

④ 원하는 물건을 낙찰받았으면 온비드 메인화면 상단의 '입찰/이용안내' 메뉴로 들어가 왼쪽 상단의 '인터넷등기신청'을 클릭해 등기를 의뢰합니다. 그러면 저렴하고 편리하게 해당 물건의 주인 이름을 자신의 이름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⑤ 홈페이지 상단에 있는 '나의 온비드' 메뉴에서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물론 '나의 온비드' 메뉴를 이용하려면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부동산의 조건을 '나의 온비드'에 입력해놓으면, 조건에 맞는 부동산이 나왔을 때 바로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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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출처: 부동산 상식사전(백영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