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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리뷰/모바일

[앱추천] 힐링하고 싶을 때, '오디오 클립' 어플

by 또요미 2020. 1. 22.

 

저는 듣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 어플을 알기전에는 항상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하고 산책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오디오클립이
저의 걸음 친구가 되었습니다♡ 스트릿 프렌즈😊

또 가끔은 잠 친구가 되기도 합니다.

☆제 친구를 소개할게요☆

먼저, 이 아이를 키면
요즘엔 그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라이브ON이라는 채널이 있는데
귀를 살살 간지럽히는 ASMR소리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유씨도 가끔 만나볼수 있습니다♡

저는 특히, 빗소리와 장작소리를 즐겨 듣습니다.
뭔가 특별하진 않지만 계속 듣게 되는, 사색에 빠지게 되는 그런 느낌을 받곤 합니다. 그래서 잠이 안올때나 멍때릴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채널을 보면 장르가 굉장히 다양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학부터 동화, 예능, 종교, 강연, ASMR, 동화, 문화 등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공유의 베드타임 스토리]
"오늘은 어디에서 잘까요?"
눈을 감고, 세계의 밤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Story 1. 달빛으로 물드는 알프스 산자락 마을에서
- 헤르멘 헤세 <잠 못 이루는 밤>
Story 2. 눈 쌓인 북아메리카 콩코드 강가에서
Story 3. 별이 쏟아지는 사막, 모닥불 피운 게르 안에서
:
:

》공지철씨의 스윗하고 낮은 목소리를 들으면서 눈을 감고 있으면 정말 그 세계 어딘가로 순간이동을 해서
광경을 보고 있는 것 같아요.

》 최근에 헤르멘 헤세의 '데미안'을 읽어서 그런지 스토리1에서 나오는 작가의 이야기가
더 친근하게 와닿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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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멘 헤세 - 잠 못 이루는 밤 中>


" 사람을 바꾸는 건 딱 세 가지라고 합니다.
시간을 달리 쓰는 것,
사는 곳을 바꾸는 것,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
:
" 늦은 밤 침대에 누워 잠을 이루지 못한다."
:
" 잔잔한 바람 소리와 미세한 먼지 소리까지 크게 들려오는 시간이다. 몸은 피곤하고 모든 감각이 곤두선다.
그리고 잠이 오지 않는다."

"피로감에 눈과 생각이 흐릿해지고 피가 혈관을 따라 쉼없이 흐르는 소리가 들린다.
뜨거운 심장 소리가 머릿속까지 울려 지끈거리고 맥박은 일정하면서도 혼란스럽게 뛴다.
몸을 뒤척여보고 일어났다 다시 누워도 소용없다.
혼자 힘으로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시간이다.
생각과 감정과 기억들에 압도되고 이야기를 나눌 사람조차 없다."
:
" 잠 못 이루는 밤은 그래서 가치있다.
잠 못 이루는 밤이라야 우리의 영혼은 비로소 순수하게, 놀라움과 공포, 심판과 슬픔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다."

인문•교양 채널에는 제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인
tvn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도 있습니다.
저는 당연히 구독하고 있습니다♡

인생에 대한 고민이 많을 때, 특히 인간관계에 있어서
저는 김미경 대표님의 강연을 주로 듣곤 합니다. 한번씩 뼈를 때리는 말씀과 새로운 시선으로 관계를 돌아보곤 합니다. 말씀도 재미있게 하시구요~

 

요즘에는 제가 경제 공부를 시작했는데 빠숑님이 유튜브뿐만 아니라 오디오클립에도 있다는 것을 보고
바로 구독을 눌렀습니다!
사실 유튜브는 각을 잡고 봐야한다면 오디오클립은
가볍게 길을 가면서, 지하철 안에서도 들을 수 있으니까요.♡

 

열심히 듣고 부동산 인사이트를 높이고 싶습니다.
☆화이팅☆

영어 공부를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채널도 있습니다.
너무나 다양해서 고르기 힘든 것도 있답니다ㅠ

좋아하는 책을 낭독해주는 것까지!
귀로도 책을 읽을 수 있다니
정말 너무 좋은 어플이지 않습니까!
:
완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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