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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리뷰/맛집

[가평 맛집] 국물이 시원한, 왔다 다슬기해장국

by 또요미 2020. 4. 25.

 

 

어젯밤에 소맥을 달린 두 자매는 가평까지 놀러 와서

닭갈비가 아닌 해장국을 먹기로 합니다^_^

 

그래서 해장국 중에서도 쉽게 먹을 수 없는

'왔다 다슬기해장국'의 다슬기해장국을 택했습니다!

 

가평 터미널 가는 길목에 위치한

30년 전통의 다슬기 전문 식당이랍니다.

 

건물 옆에 주차장 표지판을 보고

들어가면 넉넉한 자리가 있습니다.

 

다슬기는 간과 소화기에 좋고 피를 맑게 하며,

칼슘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술 먹은 다음날, 해장국으로 최고!

 

이른 오전에 와서 아직 사람이 없지만

점심 때에도 자리가 넓기 때문에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메뉴는 다슬기해장국, 덮밥,

수제비, 칼국수, 감자전까지 다양합니다.

저희는 해장을 위해 다슬기해장국 2인분 주문!

 

기본 반찬은 김치, 깍두기, 멸치고추볶음입니다.

입맛에 맞게 다대기와

청양고추를 넣어서 먹을 수 있어요!

조금 넣어서 먹었더니 칼칼하면서 시원하더라구요.

 

자, 이제 맛을 볼까요?

처음에 엄청 뜨거워요! 조심조심

 

먹자마자 해장 끝!인 기분♥

국물이 진하고 구수해서

빠른 속도로 흡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슬기가 가득 들어있어서

시원하게 해장했답니다.

 

요 뜨끈한 다슬기 해장국에 밥을 양껏 

말아서 김치와 깍뚜기와 함께 먹었더니

정말 든든하게 속을 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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