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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리뷰/맛집

[신림역 맛집] 만족스런 족발, 고객만족

by 또요미 2020. 4. 19.

친구와 오전에 관악산을

2시간 등산하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체력을 많이 소모했던 차라

고기를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족발!!!!의 비주얼이 시선강탈을 했지용

 

이름도 센스있는 고객만족 족발 맛집을 갔습니다.

저희가 선택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숯불족발이기 때문에 불맛이 난다는 것과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들어가는 입구도 예쁘게 꾸며놓으셨더라구요~

넘나리 배고파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하고 들어갔지만ㅎㅎ

 

통로에 메뉴판이 걸려 있어서 미리 보고 들어갔어요

저희는 숯불족발도 먹고 싶고 불족발도 먹고 싶어서

반반족발과 막국수를 시켰습니다!

 

가게 안에는 봄의 상징, 벚꽃이 만개했답니다~

산에서보다 더 많이 본 것 같아용ㅋㅋㅋ

 

들어와서 얘기를 하다보니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하는 메뉴들

오랜만에 산에서 노동아닌 노동을 했더니

갈증이 나서 맥주를 막국수와 함께

먼저 들이켰습니다~캬!

 

소스도 다양합니다.

근데 막상 먹고 나니 소스는 잘 안 찍어먹고

쌈에 엄청 싸먹었어용~

 

드디어 나온 메인 메뉴인 반반족발!

밑에 초로 오랫동안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저희는 2명이서 왔는데 양이 상당히 많더라구요

반반족발은 중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중을 시켰었어요

결국 다 못먹고 싸갔어용ㅜㅠ

2인은 로 시켜드시길~

 

먼저 반반족발 중 숯불족발을 먹어보았습니다.

먹자마자 불맛이 확~

껍질 부분을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조합이 짱짱!

 

다음은 반반족발 중 불족발!

매운 것을 평소에도 잘 먹는 편이라서 

별 생각없었는데 마지막에 확 올라오는 매콤함~

쌈에 싸먹으니 딱 맛있었어요~

그리고나서 맥주를 콸콸~마시니 굿굿!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막국수와 족발의 조합!

빨간 양념 기반이기 때문에 불족발보다

숯불족발과 함께 먹었을 때 더 맛있어요~

 

이렇게 함께 싸서 먹으니 술술

들어가더라구용 :)

정말 맛나게 먹고 충전완료!


불맛의 향+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족발 맛집 '고객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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