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오전에 관악산을
2시간 등산하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체력을 많이 소모했던 차라
고기를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족발!!!!의 비주얼이 시선강탈을 했지용
이름도 센스있는 고객만족 족발 맛집을 갔습니다.
저희가 선택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숯불족발이기 때문에 불맛이 난다는 것과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들어가는 입구도 예쁘게 꾸며놓으셨더라구요~
넘나리 배고파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하고 들어갔지만ㅎㅎ
통로에 메뉴판이 걸려 있어서 미리 보고 들어갔어요
저희는 숯불족발도 먹고 싶고 불족발도 먹고 싶어서
반반족발과 막국수를 시켰습니다!
가게 안에는 봄의 상징, 벚꽃이 만개했답니다~
산에서보다 더 많이 본 것 같아용ㅋㅋㅋ
들어와서 얘기를 하다보니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하는 메뉴들
오랜만에 산에서 노동아닌 노동을 했더니
갈증이 나서 맥주를 막국수와 함께
먼저 들이켰습니다~캬!
소스도 다양합니다.
근데 막상 먹고 나니 소스는 잘 안 찍어먹고
쌈에 엄청 싸먹었어용~
드디어 나온 메인 메뉴인 반반족발!
밑에 초로 오랫동안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저희는 2명이서 왔는데 양이 상당히 많더라구요
반반족발은 중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중을 시켰었어요
결국 다 못먹고 싸갔어용ㅜㅠ
2인은 小로 시켜드시길~
먼저 반반족발 중 숯불족발을 먹어보았습니다.
먹자마자 불맛이 확~
껍질 부분을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조합이 짱짱!
다음은 반반족발 중 불족발!
매운 것을 평소에도 잘 먹는 편이라서
별 생각없었는데 마지막에 확 올라오는 매콤함~
쌈에 싸먹으니 딱 맛있었어요~
그리고나서 맥주를 콸콸~마시니 굿굿!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막국수와 족발의 조합!
빨간 양념 기반이기 때문에 불족발보다
숯불족발과 함께 먹었을 때 더 맛있어요~
이렇게 함께 싸서 먹으니 술술
들어가더라구용 :)
정말 맛나게 먹고 충전완료!
불맛의 향+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족발 맛집 '고객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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