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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리뷰/맛집

[담양 맛집] 친환경 향토 음식, 보자기 농가 맛집

by 또요미 2020. 3. 22.

 오늘은 부모님과 큰언니와 함께
병풍산에 산책을 하러 왔다가
아빠가 그렇게 맛있다고 칭찬한
담양 향토음식 전문점, 보자기 농가맛집에 왔습니다!

 

주차 공간도 보시다시피 널널해서
금방 주차할 수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식당으로 들어가기 전, 나무 앞까지
사람들이 엄청 몰린 것이 보였습니다.
이때부터 조금 불안했지요..

 

향토식 문화대전에서 대상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모범 음식점이라고 합니다.

 

또 '수요미식회' 66회에 방송출연을 하기도 한
공식 맛집이라니, 정말 기대가 됩니다☆

 

 그렇지만 그 맛을 보려면 기다림이 있어야 했어요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길래
번호표 뽑는 곳까지 따로 있다닝..
심지어 저희는 주말에 와서 더 기다렸어용

 

 저희 가족은 28번 대기였는데 처음엔 10번???
그래서 동네 한바퀴를 살살 돌고 왔습니다. 그래도
아직 9팀이 남아서 조금 더 기다리고 들어갔습니다!

 

 점심식사는 11시부터이고 쉬는 시간은 4~5시이며 저녁식사는 오후 5시부터라고 합니다.
쉬는 시간 잘 피해서 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매우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오랜만에 내려온 두 딸을 위해
우렁쌈밥정식을 시켜주신 아빠♡ 감사합니당♡
정식은 1인당 13000원이고
2인이상 주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우렁쌈밥정식우렁쌈밥+우렁이초무침+새싹인삼+두부

보통 점심 때는 가볍게 우렁쌈밥을
많이 드시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직접 만든 것으로 보이는 묵을 호로록 먹고
둥굴레차로 목을 적시고 나면

 

 얼마안되서 바로 나오는 맛깔스러운 음식들~
아직 덜 나왔지만 먹기 전에 한번 찰칵!

 

 먹음직스러운 수육도 나오구요~

 

 그리고 농가에서 친환경으로 직접 재배하고 기른 야채! 야채는 무료 셀프리필이 가능합니다.
쌈을 좋아하는 우리가족에는 최고♡

 

 또, 정식을 시키면 새싹인삼이 요렇게 귀엽게 나옵니다.
야무지게 아삭아삭 씹어먹습니당☆

 

 음식도 화학 조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먹으면서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랄까요~

 

 된장국, 우렁이초무침, 우렁강된장이 나오고
다시 한번 더 찰칵!
분주해보이는 손들 보이시나요?ㅋㅋㅋ

 

 새콤달콤한 우렁이초무침,
밥이랑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어요~

 

 아욱된장국을 곁들여서 먹으면
밥이 술술 넘어간답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
우렁강된장 요거요거~ ♡
쌈에 고기랑 같이 싸먹으면 한공기 바로 뚝딱!

 

 실한 우렁과 된장을 밥에 싹싹 비벼먹구요~

 

 각종 야채에 수육, 우렁이초무침, 강된장을
같이 싸먹으니 금방 야채를 다 먹어버렸습니다.

 

 야채는 무료 셀프리필 가능하니 먹을만큼
더 가져갈 수 있습니다! 넘나 좋은것♡

 

 그리고 집된장을 좋아하는 아빠는 된장도 리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계산대 근처에서 비트차, 누룽지, 곰보배추 그리고 천년담주, 우렁이 강된장, 딸기잼도 판매를
하고 있네요~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세용

 

마지막으로 달달한 생강차까지!


자연친화적인 음식,
향토음식,웰빙음식 좋아하시는 분들께
담양 보자기 농가 맛집
정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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