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테니스를 배운지 두달이 다 되어가던 때,
장비욕심이 또 스멀스멀 올라오던 때,
그래, 그런 날이였다...!
무엇보다도
실내에서 레슨을 받다보니
그냥 운동화를 신고 하면 미끄러짐이 다반사였다.
코치님도 본인 장비가 있으면
당연히 좋다고 하시고...
그래서! 맘 먹었어요, 저
부담없는 신발부터 사즈아~ 하고 말이죠.
(사실 라켓도 이미 픽해놓음ㅎ)
발볼이 넓다보니 착화감에 중점을 두고
직접 신어보고 결정하자! 라고
생각을 하고 아웃렛으로 곧장 달려갔어요.
그런데 테니스화 자체가 생각보다 없더라구요.
착화감도 다 비슷해서 인터넷으로
주문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주인공은 바로~
아디다스 솔매치 컨트롤 테니스화 GY7001
가격은 11만원 정도로 구매했어요!
▶ 다른 테니스화는 보통 15만원 이상이였고
아직 테린이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서
구매를 결정했어요.
색상은 이렇게 4가지가 있었는데
민트색 줄과 파란색 줄 중에 고민하다가
민트색이 좀더 예뻐보여서
민트 주황 콜라보로 결정했어요!
자칫 밋밋해보일 수 있는 디자인에
형광 주황색으로 포인트가 있어서
더 유니크하고 마음에 들었어요!
하지만 직접 신지 않고 구매하기 때문에
사이즈가 걱정되서 후기를 보니
정사이즈를 사라! 반업을 해서 사라!
라는 의견이 반반이였어요.
그래서 우선 정사이즈로 구매 후
맞지 않으면 교환하면 되지 하는 생각에
바로 정사이즈 주문 완료!
주문을 하고 이틀 만에 배송이 왔어요.
배송 온 날이 마침 레슨이 있는 날이라서
사이즈가 맞으면 바로 신고 갈 예정이었죠.
∴ 사이즈는 정사이즈 추천!
[ 저의 발 사이즈는 245 ]
두꺼운 양말을 신으면 딱 맞지만
보통의 양말을 신어도
신고 다니기에 넉넉하니 좋아요.
그리고 적당히 쿠션감도 있어서 발이 편해요.
▶ 복원력과 탄성이 뛰어난 아디프린 소재가 사용됨
BUT, 무게감은 조금 있어요..!
앞코와 옆부분은 마모에 강해서
발을 접질렀을 때 충격을 완화해줄 수 있어요.
신발을 돌려서 뒷부분을 보면
깔끔하게 민트색 로고가 딱! 있구요.
굽은 직접 재보니
약 3.5cm 정도로 적당해요!
바닥은 미끄러지지 않는
논마킹 아웃솔이 적용되서
확실히 운동할 때 덜 미끄러지더라구요.
이제 테니스화도 있으니
뭔가 더 갖춰진 기분이랄까...?
열심히 오래오래 신고
날라다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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