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노래를 들으면서 눈을 감으면 별이 가득한 밤하늘이 떠올라요. 그 속에서도 저는 밤하늘의 별을 올려다 보고 있어요. 별들은 살아있어요. 반짝이고 움직이고 빛을 내죠. 마음이 간지럽기도, 신비롭기도, 찡하기도 해요. 그래서 계속해서 아무말없이 보게 되고 추억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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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모로코 야경과 쏟아질것 같은 별을 바라보면서 이노래를 들으며 힐링했습니다♡
밤 하늘 처럼 빛나는 네 검은 눈을 바라봐.
수 많은 별이 떠있는 네 검은 눈을 바라봐.
아주 가끔 씩은 너와 단 둘이서 아무말도 없이
그저 마주보고 누워 밤새도록 먼 여행을 떠나
수많은 별들을 지나 내가 떠나온 별까지.
우린 서로 다른 별에서 다른 길을 통해 지금 여기에
불시착 한거야. 모든 기억 잊은 채로 너를 만나.
이젠 멈춰쉬고 싶어. 점점 더 널 알게 될수록
검고 깊은 눈 속에서 한없이 웅크리고 있는
너를 지켜 주고 싶어 숨이 멎을 때 까지
PARADISE (X14)
얼어버린 바다에서 널 아직 기억하며..

- 한국적인 라운지를 추구하는 혼성 듀오
- 장르: 인디음악, 일렉트로니카
- 2004년 1집 앨범 'The Beginning Of Fou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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