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대전 유성구 대학로 225
전화번호: 042-383-7338
영업시간: 오전 11:30 ~ 오후 21:00
*브레이크 타임: 14:30 ~ 16:30*
주차공간: 없음(도로변 위치)
대전으로 교육을 받으러 왔다가
맛있는 수제버거가 먹고 싶어서
알게 된 대전 어은동 맛집 '플레이버거'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할 곳이 마땅하지 않았어요ㅜㅠ
근처 골목에 겨우 대고 갔습니다.
사실 외관도 눈에 띄지 않아서
지나칠 뻔 했답니다ㅜㅠ
뭔가 낡은 일본 선술집 느낌인데...
하지만, 대전이 고향인 남치니의 말로는
어은동에 맛집이 많고
특히 충남대, 카이스트 근처라서
대학생들이 많이 온다고 하네요~
숨겨진 맛집일까나.....?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다행히
평일 저녁 5시 반쯤이여서
웨이팅없이 들어갔지만
6시가 되니 사람들이
하나둘씩 차면서 웨이팅이 금방
생기는 것 같았어요~
특히 20대분들과 커플들이
많은 것 같이들 오시는 것 같군요~
안에는 이렇게 힙!한 느낌~
약 6테이블 정도가 있고
아담하고 조용한 분위기랍니다!
뭔가 스트릿느낌도 나고
약간 어두컴컴한 조명에
눈이 가는 다양한 소품들이 있어서
구경하느라 주문을 잊을 뻔...!
그리고 촛불이 테이블마다 있어서
조용하게 먹기 좋은 것 같아요~
자, 그럼 이제 주문해볼까요?
메뉴판도 잡지처럼 되어 있네요.
하지만, 영어...다행히 음식스펠링은 아니까~
주문은 선불입니다!
저희는 베스트메뉴인 A-베이컨 하나와
제가 좋아하는 치즈버거를 시켰습니다~
* A-Bacon(베이컨 오리지널 바베큐): 13,000원
* Cheese(치즈버거): 11,000원
주문을 하면 얼음이 들어있는 컵을 뙇!
음료는 셀프고 무한리필입니다~
음료 맘껏 먹을 수 있따아!
음료를 미리 받아놓고
약 15분 정도 기다리니 나왔어요~
먼저, A-베이컨 버거!
와우, 정말 산처럼 쌓여있는 양♡
받고 나서는 배고파서
다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양이 정말 많았다....!
이리 돌리고 저리 돌려도
야채, 버섯, 해쉬브라운, 파마산 가루 등
꽉꽉 차있는 재료들..!
수제버거는 한번 썰면
예쁜 형태가 사라지기에
빠르게 찍어봅니다..
안을 보니 베이컨과 두톰한 패티
소스가 듬뿍듬뿍~
그리고 장렬히 쓰러짐ㅋㅋ
다음은, 띠드버거!
아니...이 집 햄버거들은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야...
둘다 먹어보았지만
특히, 버거의 곁을 지키고 있는
버섯과 해쉬브라운이
간이 잘 되어서 정말 맛있다..!
그것만 먹어도 배부른 정도..
버거랑 같이 곁들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패티도 도톰해서 든든한 밥을 먹는 기분★
솔직히 3명이서 와서
2개시켜놓고 먹어도 될 것 같은 양입니당
음료가 왜 무한리필인지 알겠어..
한 잔밖에 못 먹겠어..
무튼, 수제버거 맛집은 맞는 걸로..굿!
대전 어은동에 왔다면 와볼만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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